월드투어 마카오 오픈 복식 1위
국가대표 은퇴한 뒤 2번째 우승

이용대(요넥스)와 김기정(삼성전기)이 국가대표 은퇴 후 두 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두 선수는 4일 마카오에서 끝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시리즈 마카오 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고성현(김천시청)·신백철(김천시청) 조를 세트스코어 2대 1(17-21 21-13 21-19)로 눌렀다.
이용대(요넥스)와 김기정(삼성전기)이 국가대표 은퇴 후 두 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두 선수는 4일 마카오에서 끝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시리즈 마카오 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고성현(김천시청)·신백철(김천시청) 조를 세트스코어 2대 1(17-21 21-13 21-19)로 눌렀다.

 

이용대(요넥스)와 김기정(삼성전기)이 국가대표 은퇴 후 두 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4일 마카오에서 끝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시리즈 마카오 오픈 남자복식 결승에서 고성현(김천시청)·신백철 (김천시청) 조를 세트스코어 2대 1(17-21 21-13 21-19)로 눌렀다.

지난 9월 국가대표 은퇴 후 처음 출전한 바르셀로나 스페인 마스터스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두 선수는 지난달 안방에서 열린 코리아오픈에서 아쉽게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정상을 정복했다.

후배들의 강력한 공격에 1세트를 내준 이용대·김기정 조는 드라이브와 네트플레이가 살아나면서 2세트를 가져왔다. 이용대는 3세트 중반 안정된 수비로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용대는 “한국팀과 결승전에서 만나 서로를 잘 알기에 힘든 경기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공격이 좋기 때문에 최대한 드라이브와 네트플레이 위주로 가려고 했는데 초반에는 잘 풀리지 않았다. 하지만 최대한 우리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찬스를 놓치지 않고 득점을 해준 기정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 스페인 마스터스에 이어 두 번째로 우승해 기쁘다. 이번 대회에서는 힘들고 역전승으로 이기는 경기가 많았다. 이번 대회 우승이 김기정 선수와 내가 자신감을 더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요넥스코리아는 이용대·김기정 조의 우승을 기념한 이벤트를 한다. 요넥스코리아 페이스북에 축하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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