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체육회 제2대 통합체육회 사무처장에 정효진 전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임명됐다.

도체육회는 지난 2일 충북체육회관에서 이시종(충북도지사) 충북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사진)

이사회는 안건으로 올라 온 도체육회 사무처 처무규정 개정안, 도체육회 사무처장 임명동의안 등 2건을 심의·의결했다.

도체육회 사무처 처무규정 개정으로 본부장의 직명을 사무차장으로 변경해 조직 내 상급관리자간 수직 계열의 명칭사용으로 조직 내 지휘부 강화했다. 또 사무처의 원활한 조직운영을 위해 사무처 처무규정 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특히 도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에 정 전 국장을 이사회 동의로 통합체육회 2대 사무처장으로 확정했다. 정 사무처장과 이형수 사무차장에게 임용장도 전달됐다.

이시종 충북체육회장은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종합 8위를 달성한 것은 충북체육인 모두가 혼연일체 돼 충북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것”이라며 “내년도 제2회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에 충북체육인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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