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 1000여명 참가

오는 4일 충북 괴산에서 전국 동호인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악자전거 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오는 4일 충북 괴산에서 전국 동호인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산악자전거 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제2회 괴산군수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가 오는 4일 충북 괴산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 산악자전거 연맹과 충북자전거 연맹, 괴산군자전거 연맹이 주관하고 괴산군이 후원하는 대회로 전국 산악 자전거 동호인 1천여명이 참가한다.

산악자전거 대회는 크로스 컨트리(XC-22등급)로 남녀 상·중·초급부로 나눠 진행되고 오전 10시 괴산종합 운동장을 출발해, 남산 임도와 옥성, 치재, 방성, 신기 마을을 거쳐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35.2km 코스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연이 살아 숨 쉬고 사계절 아름다운 청정 괴산을 전국에 널리 알려 관광객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군은 선수들과 관광객들이 산막이 옛길과 화양·쌍곡 구곡 등 광광 명소에서 늦가을 정취를 느끼며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산악자전거 대회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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