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구암리에서 벽화그리기 봉사

세종예술고 학생들이 충남 논산시 노성면 구암리 일대에서 벽화를 그리고 있다.
세종예술고 학생들이 충남 논산시 노성면 구암리 일대에서 벽화를 그리고 있다.

 

세종예술고등학교(교장 임진환)는 충남 논산시 노성면 구암리 일대에서 ‘생기발랄! 농촌마을에 예술을 입히다’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생기발랄! 농촌마을에 예술을 입히다’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생동감 넘치는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마을공동체와 함께 벽화그리기 재능나눔 봉사활동으로 농촌마을이 부흥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이 미술적 재능을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삶을 고취시키고자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세종예술고 학생 10명과 마을주민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마을의 특색을 살린 특용작물(딸기, 멜론, 육묘, 축산)과 거북이, 백일홍 등의 마을 상징물을 벽화에 담아냈다.

박선아 학생은 “마을주민분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벽화를 그리며 정말 뜻 깊은 봉사활동이었다”며 “마을주민들과 방문객들이 벽화를 보고 항상 행복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진환 교장은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나눔으로써 더불어 사는 삶을 배우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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