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오늘 국회서 시정연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2019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시정연설에 나선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1일 춘추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전반적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정부 의지를 밝힐 것”이라며 국회 시정연설 계획을 밝혔다.

문 대통령의 이번 국회 연설은 취임 후 세 번째이며, 지난해 6월 12일과 11월 1일에 국회 연설대에 올랐다.

이번 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 통과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경제 및 외교·안보 등 국정 현안 전반에 대한 의견도 제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