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ID서 작품 ‘가인’ 선보여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포텐아트컴퍼니가 독일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포텐아트컴퍼니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18 KOTID(Koreas Tanz in Deutschland)에 초청돼 다음달 2~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Gallus 극장에서 작품 ‘가인’을 공연한다.

2018 KOTID는 독일 무용 전문 컨설팅 센터 유카탄츠가 한국과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무가와 무용수들을 초청해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하는 국제 무용페스티벌이다.

작품 ‘가인’은 최석열 포텐아트컴퍼니 단장이 ‘2018 평론가가 뽑은 젊은 무용가’로 선정돼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초연으로 발표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한 인간의 아름다운 내면보다는 겉모습이 모든 것을 결정짓는 우리 사회의 악습과 그릇된 인식으로 인해 고통 받고 소외되는 사람들의 상처받은 마음을 춤으로 감싸 안으며 치유하고자 했다.

2014년도에 창단한 포텐아트컴퍼니는 2015년 전국무용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17년에는 베트남 세계문화엑스포 개막주제공연에도 초청돼 베트남무용단 60여명과 협연했다.

현재 포텐아트컴퍼니는 2017년부터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상주단체로 활동 중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