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석교초등학교(교장 윤병구)가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연식야구대회’에서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사진)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부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석교초는 충북대표로 출전, 조별리그와 준결승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경기 초반 6대 0까지 끌려가며 고전했으나, 막판 뒷심을 발휘해 7대 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석교초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스포츠클럽 야구부(지도교사 윤태진)는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토~일요일을 이용해 열심히 훈련해 왔다.

윤병구 교장은 “학교의 명예를 빛낸 학생들이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교초 스포츠클럽야구부는 지난해 이 대회 3위에 입상한 후 올해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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