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학교 건축 프로젝트 동참…롤파지역 발힛·바누학교 지원

신명중 학생회 임원들이 네팔 희망학교 건축 프로젝트 ‘꾸시꾸시 시즌2’ 동참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와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하고 있
신명중 학생회 임원들이 네팔 희망학교 건축 프로젝트 ‘꾸시꾸시 시즌2’ 동참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와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하고 있다.

 

충주 신명중학교 학생회 임원들이 네팔 희망학교 건축 프로젝트 ‘꾸시꾸시 시즌2’ 동참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와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하고 있다.충주 신명중학교(교장 홍승란)가 네팔 희망학교 건축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신명중은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와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이 함께하는 네팔 희망학교 건축 프로젝트 ‘꾸시꾸시 시즌 2’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신명중 학생회는 지난 10~23일 프로젝트 ‘꾸시꾸시 시즌2’ 동참 캠페인을 실시, 전교생과 교사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모금된 성금은 지난 24일 대한사립중고등학교장회와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네팔의 롤파 지역에 위치한 ‘발힛 초·중등학교 (Balhit Basic School)’와 ‘바누 초·중등학교 (Bhanu Basic School)’의 건립 기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총 490여명의 초·중등학생이 재학 중인 발힛·바누 학교는 학교의 일부가 흙벽돌과 슬레이트 지붕으로 건립돼 매우 열악하고 안전 측면에서도 위험한 실정이다.

홍승란 교장은 “이번 성금이 많지는 않지만, 학생들 스스로 모금에 동참해 어려운 환경의 또래 청소년들을 돕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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