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새만금 전국지구력 승마대회에서 충남 홍성군 선수들이 전 종목에서 고루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전북 부안 새만금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 제5회 새만금 전국지구력승마대회는 선수 400여명과 말 300여마리가 참가해 지구력과 장애물 경기를 치렀고 군은 장애물 100class 1위, 장애물 포니 70class 2위, 60class 1위에 입상하고 지구력 10km 종목 1위에 입상하는 등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보이며 승마 샛별의 고장임을 입증했다.

장애물 경기에서 홍성군승마장 이상동 수석교관은 장애물 100class 1위에, 서부중학교 이은섭은 장애물 포니 70class 2위와 60class 1위에 입상했다.

이어 지구력 10km 경기에서는 홍성군 승마협회 소속 최충묵씨가 1위에 입상했다.

이길호 축산과장은 “선수들의 노력과 홍성군 승마장에서 잘 관리된 말이 함께 어우러져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인 승마장 관리를 통해 승마저변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