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새해 설계]-김천호 충북도교육감

김천호 충북도교육감은 “2004년은 교육가족 모두가 교육백년대계의 원대한 청사진을 마련해 매진하면서 e-learning을 통한 활발한 국제교류와 교실수업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한 한해였다”면서 “을유년 새해에도 ‘젊은 교육, 희망찬 도약’의 결연한 의지를 다지면서 희망찬 충북교육을 구현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김 교육감은 우선 “도내 모든 학교에 학력관리종합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함으로써 학력제고와 지역인재를 육성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교실문화 실현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강조한 뒤 “섬김과 사랑의 효문화 실천교육으로 진취적인 품성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실수업 도약을 위해 김 교육감은 “첨단 수업분석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교사들의 교수기술 향상을 유도하고 최고의 수업기술을 지닌 수업스타를 적극 육성할 방침”이라며 “고품질 교육용 콘텐츠를 개발·보급해 사이버가정학습 지원체제를 구축, 가정에서도 실질적인 자기주도적 학습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지역사회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자율적인 학교자치문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한 뒤 “아울러 교육신뢰를 높이는 품격행정 실천으로 쾌적한 교육복지여건 조성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