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가 수난사고 전문 구조능력 기술 습득을 위한 국외연수를 실시한다.

참가인원은 119특수구조대원 4명이며, 대상 국가는 필리핀으로 오는 29일부터 4박 6일간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수난사고 전문기술을 습득함으로써 구조역량을 높여 국가 대형재난 발생 시 즉시 현장지원이 가능한 수준을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단은 필리핀 세부 막탄섬에서 다이빙 이론교육 및 해양 실습을 통해 고난도 잠수과정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필리핀 세부는 연중 적당한 수온과 수중시야확보가 가능해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고난도 잠수과정 교육의 최적지로, 연수단은 이곳에서 잠수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고난도 다이빙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임동권 소방행정과장은 “국외 선진 수난 전문교육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내수면 등 수난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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