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일손돕기·복지관 배식 봉사 등 상생문화 앞장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 직원들이 보은읍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식사 수발과 배식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눔 경영의 상생문화’를 실천하는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가 관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농어촌공사 보은지사 직원들은 한해 풍년농사를 가름하는 보은지역 물관리는 물론, 농번기가 시작되면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방문해 바쁜 일손을 덜어주기에 솔선수범했다. 특히 보은군은 사과재배 농가들이 많아 봄이면 과수 꽃눈제거작업에 일손이 부족해 애를 태우는 농민들을 위한 일손돕기는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로 상생문화의 표본이 됐다.

이뿐만 아니라,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집수리 봉사와 생필품 전달 등 농어촌 보은지사는 나눔 경영 실천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지역의 취약계층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농어촌공사 보은지사 직원들은 보은대추축제에 앞서 지난 10일 대추수확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또 지난 17일에는 보은읍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식사수발과 배식봉사활동, 식당청소, 설거지 등을 비롯해 복지관 주변 정화활동을 펼쳐 어르신들로부터 찬사를 듣기도 했다.  

박종국 지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나눔 경영’ 실천은 공기업의 역할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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