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 마련을 위한 ‘2018년 다문화가족 신바람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읍·면·동 행복모임에서 열심히 연습해 온 결혼이민여성들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열띤 경연대회를 펼치는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유쾌한 사회통합의 장이 됐다.

식전행사로 공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된 ‘당신은 밸리댄스 Queen’팀의 밸리댄스 공연을 선보이고 모범 결혼이민여성 3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축제는 예년과는 다르게 16개 읍·면·동에서 이주여성들이 팀을 이뤄 그들만의 장기자랑을 선보여 다문화가족이 상호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부대행사로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육아용품 나눔 장터,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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