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나눔·공유로 지역행사 활기 더해

충주평생학습관 난타 동아리가 칠금동 경로잔치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충주 평생학습동아리의 착한 행보가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평생학습 플루트와 기타 동아리는 지난 20일 충주성심맹아원 꿈터축제에 참여해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에 앞선 지난 11일 열린 칠금동 경로잔치에서는 난타 동아리가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하는 난타’ 공연으로 잔치의 흥을 더하는 등 평생학습동아리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이 줄을 잇고 있다.

시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크고 작은 70여개의 동아리는 배우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학습결과를 공유하는 재능활동에 적극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원으로 성장하고 있다. 

동아리들은 앞으로도 지역 주요 행사와 시민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선정해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형성에 학습동아리가 주축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학습동아리 활동영역이 더욱 확대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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