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오늘까지 직업교육종합축제

 

충북도교육청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즐기면서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는 충북직업교육종합축제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18일부터 2일간 청주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 초 6~중 3학년 학생, 특성화고 학생, 교사, 학부모 등 5천여명이 참가한다. 축제 기간 초·중 학생들은 자유학기제와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은 취업역량 제고 프로그램에 참가해 취업역량을 키운다.

축제는 특성화고 취업역량 제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나눔마당’과 창업동아리축제, 기타 직업체험 등으로 구성된 ‘체험마당’, 특강, 지도사례발표 등으로 구성된 ‘학술마당’으로 나눠 진행된다.

학생들은 특성화고 출신 취업성공 멘토와의 만남, 블라인드 면접 족집게 강좌,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에 참가해 관심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취업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7개 중소·강소기업이 실시한 현장면접과 취업컨설팅은 특성화고 3학년 학생들의 채용까지 연계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특성화고 26교 창업동아리 96팀이 운영하는 ‘나무로 연필 만들기’, ‘스마트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학부모 모두가 즐기면서 진로탐색과 취업역량을 키우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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