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꽃동산 3300㎡ 규모 조성
36종 150점 작품 관광객 유혹
농업사진전도 열려 향수 자극

2018 보은대추축제장 보청천 둔치 3천300㎡에 마련된 ‘국화 꽃동산’이 관광객들에게 가을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곳으로 큰 인기을 얻고 있다.
2018 보은대추축제장 보청천 둔치 3천300㎡에 마련된 ‘국화 꽃동산’이 관광객들에게 가을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곳으로 큰 인기을 얻고 있다.

 

2018 보은대추축제장에 마련된 국화 꽃동산이 관광객들에게 가을 추억과 옛 향수를 선사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보은읍 보청천 둔치 3천300㎡ 규모로 조성된 국화 꽃동산이 보은대추축제 추억만들기 명소로 각광 받으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보청천 양쪽 경사면 3.6㎞ 구간에 만개한 국화꽃과 현애국 팔상전을 비롯해 비행기, 공작새, 달팽이, 천사의 날개, 초가집 등 36종 150점의 꽃 작품이 축제장 관광객을 맞고 있다. 

또 보은대추축제를 상징하는 대추조형물과 분화류 3천본 및 꽃양배추, 팬지, 비올라 등 2만5천본의 초화류가 대추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가운데 보은읍 뱃들공원 차 없는 거리에서는 농업사진전이 열려 대추축제를 찾은 관광객에게 옛 향수를 느끼게 해준다.

과거와 현재의 농업·농촌사진 50여점이 전시된 이번 사진전은 60, 70년대 힘든 여건 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한 부모님 세대의 발자취와 정겨움을 주요 테마로 역동하는 현재 농업·농촌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금은 보기 힘든 퇴비증산, 가마니짜기 대회, 손모내기 등의 흑백사진은 도시민 관광객의 호기심과 노년층의 향수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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