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복숭아 내달 30일까지 접수

음성군이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18일 군에 따르면 농작물 재해보험은 벼, 사과, 원예시설 등 48개 품목을 지원하고 있으며 가입 대상은 농업인 또는 농업 관련 법인이다.

보험료는 품목과 재배면적 등에 따라 다양하며 지원 금액은 국고 보조금 50%, 도비 보조금 15%, 군비 보조금 25%로 총 90%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보험료 10%만 납부하면 가입 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품목별로 가입 시기가 다르므로 농가에서는 해당 기간 내 재해보험에 가입해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입을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인삼의 보험 가입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이며 복숭아는 다음달 5일부터 30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2월 동해, 4월 이상 저온, 8월 폭염으로 농작물 피해가 컸던 만큼 앞으로는 많은 농가가 농업 경영안정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 재해로 인한 피해에 적절한 보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품목별 가입 일정에 따라 해당 읍·면 농협(단위농협)에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이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농정과 친환경농업팀(☏043-871-3673)이나 관내 단위농협(폼목농협 포함)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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