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투표기 독점권 알선 등 지적

 

행정안전위원회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인사혁신처 외 10개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중량감 있는 정책 질의 통해 주목을 받았다.

홍 의원은 중앙선관위 국정감사에서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문제를 제기하며, 김용희 A-WEB 사무총장이 국내 특정업체인 ‘미르시스템’에 ‘전자투표기’ 독점권을 알선했고 현재 DR콩고·미르시스템 계약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사혁신처 5대 실천과제에 대해서도 낙하산, 캠코더 인사와 공무원들의 비위, 처우에 대한 문제 개선을 당부했다.

홍 의원은 “지방감사도 철저하게 행정부의 문제점을 집고,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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