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회 전국 체육대회 충북도 대표로  출전한 제천시청 직장운동부 선수단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좋은 성과를 거뒀다.

제천시청 선수단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 4, 은 3, 동 2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4일 열린 체조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윤나래는 개인종합·마루 1위, 도마·이단평행봉 2위, 평균대 3위를 차지하며 금과 은, 동 등 모든 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16일까지 진행된 육상경기에서는 여자 일반부 경기에 출전한 최경선이 5천m와 1만m 종목에서 각각 1위에 오르며 금메달 2개를 획득해 대회 2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또 800m 경기에서 김규태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박요한도 1만m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제천시청 운동부 선수 2명이 동시에 대회 2관왕을 차지하는 등의 성과는   제천시의 체육 발전을 확연하게  보여준 것이라는 대체적인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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