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은 상인과 고객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18~21일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2018년 충북우수시장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2회를 맞는 충북우수시장박람회는 우수상품 전시판매, 먹거리 장터, 상인 가요제, 고객 팔씨름대회 등 고객과 상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충북지역 최대 전통시장 축제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충북도내 25개 시장이 참여해 전시판매관 37개, 먹거리 장터 29개, 특별관 14개 등 총 80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판매관은 보은전통시장 대추, 청주원마루시장 직지빵, 단양구경시장의 마늘 등 충북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영광시장 굴비, 강경시장 젓갈, 속초시장 건어물과 같은 다른 지역의 특산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먹거리 장터는 청주서문시장 삼겹살 등 식사, 간식, 안주 등 지역별 다양한 음식을 시식할 수 있으며 특별관은 마을기업과 협동조합의 우수상품 판매 및 고객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 개막식에서는 충북도지사,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상인, 우수시장에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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