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골절된 뼈를 잘 붙게하는 한약
[건강칼럼]골절된 뼈를 잘 붙게하는 한약
  • 충청매일
  • 승인 2018.10.1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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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휘 대전대 청주한방병원 침구·재활2과 교수

최근 활동적인 레포츠 등의 여가활동의 증가와 평균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인해 골절의 발생율은 점점 높아지고 추세입니다.

넘어지거나 삐끗해 단순 염좌내지 타박상으로 알고, 침치료 받으려 한방병원에 오셨다가 흉추-요추부 압박골절, 발목골절, 손목골절, 늑골골절 등으로 진단받고 놀라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지관절 골절의 경우 극심한 통증과 급속한 부종이 30분~1시간내에 나타나며 통증부위를 만졌을 때 자지러질듯 통증이 심한 것이 특징적입니다. 그러나, 흉요추 압박골절이나 일부 늑골골절의 경우 통증은 심하나 눈으로 볼 수 있는 부종등의 증상이 없어 초기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어 통증이 있을 경우 병원에 내원해 전문의에 의한 진단과 초기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골절의 치유과정은 크게 염증기(1~5일), 복원기(4~40일), 그리고 재형성기(25~50일)를 거치게 되는데 각 과정들은 뚜렷한 경계 없이 겹쳐서 진행됩니다.

이 세단계의 과정동안 소위 ‘어혈(瘀血)’이라고 하는 혈종이 생겼다가 흡수돼 기질화되면서, 뼈의 전단계인 ‘가골’이 형성되게 됩니다. 이후 가골은 여러 면역세포들과 칼슘등에 의해 강해지면서 비로소 골절됐던 뼈가 붙게 되는 것입니다.

한약은 바로 이 골절로 인해 발생한 혈종인 ‘어혈’을 제거하고 흡수해 ‘가골’의 형성을 촉진시켜 뼈의 유합을 돕는데 효과가 있음이 여러 실험적인 연구로 입증이 됐습니다.

아래의 그림은 대퇴골절이 유발된 쥐에게 4주간 한약을 복용시킨 것과, 복용하지 않은 것을 육안적으로 비교해 놓은 것입니다. 그림에서 좌측에 비해 한약을 복용한 우측 쥐의 골절면의 유합이 빨리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 실험으로 증명된 바처럼, 한약복용을 통해서 골절된 뼈를 보다 잘 붙게해 후유증 없이 튼튼하게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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