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뷰티 7곳 참가…상담실적 197건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천진우)는 청주시와 공동으로 ‘2018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에 참가해 총 197건의 상담을 실적을 거뒀다.

16일 무역협회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11~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2018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에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 7개사로 이루어진 청주시관을 운영했다.(사진)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인도네시아 최고 규모의 국제 미용전시회다.

인도네시아는 2억6천만 인구 중 주요 화장품 소비층인 15~64세 여성은 약 8천만명으로 예측되며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은 연간 15% 이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유망한 시장이다. 특히 긍정적인 한류 이미지 덕분에 한국제품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형성되어 있어 한국의 메이크업, 기초화장품, 두발제품의 인기가 높다.

청주시 공동관에는 ㈜화이트메디앙스, ㈜솔레온, 미스플러스, ㈜기린화장품, ㈜케이피티, 네이처코스텍㈜, ㈜바이오폴리텍 등 7개의 기업 참가했다. 전시장에는 현지 유통업체 및 도매상, 뷰티살롱, 스파, 에스테틱 운영자 등 다양한 바이어가 방문해 참가업체와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천진우 본부장은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은 49억5천924만달러로 2016년 대비 18.3% 증가했으며, 그 중 ASEAN 시장으로의 수출은 5억4천320만달러로 2016년 대비 33.8% 증가하는 등 동남아시장으로의 화장품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다음 주 개최될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도내업체와 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화장품·미용분야의 해외진출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