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놓치는 충북 소방차 점점 늘어
골든타임 놓치는 충북 소방차 점점 늘어
  • 최재훈 기자
  • 승인 2018.10.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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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률 꼴찌서 두번째…정인화 의원 “소방통로 확보해야”

충북은 소방차의 골든타임(5분) 내 현장 도착률이 해마다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정인화 의원(광양·곡성·구례)이 소방청에서 받은 ‘소방차 현장 도착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으로 충북 소방차의 5분 이내 현장 도착률은 36.6%에 그쳤다.

현장 도착률은 2015년부터 매년 떨어지고 있다. 2014년 63.9%에서 2015년 70.3%로 올랐다가 2016년 65.3%, 2017년 37.5%, 2018년 6월 36.6%를 기록했다.

올해의 경우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경남 29.9%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소방차의 현장 도착률이 하락하는 이유는 불법주차 차량 증가 등으로 소방 출동로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충북 지역에 소방차의 진입이 어렵거나 곤란한 구간이 9곳에 불과한 것이 이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정 의원은 “소방청은 시·도별로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진입곤란 지역에는 비상소화 장치 설치 등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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