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청주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관람객이 25만명을 돌파했다. 직지코리아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1일 개막 이후 지난 14일까지 누적 관람객 수는 25만2천224명으로 집계됐다.
행사장에서는 차 없는 거리를 캔버스 삼아 색 모래로 희망을 그리는 그라운드아트, 인쇄 체험, 사찰음식 체험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377 고려 저잣거리에서 매일 열리는 마당극과 직지숲 야외무대 타종행사와 미디어쇼 등 풍성한 볼거리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지난 13일 예술의 전당 광장에서 열린 릴레이 힐링 콘서트에는 많은 주말 관람객이 몰려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15∼17일에는 오후 5시30분부터 구민의 날 행사가 진행되고 19일 락앤나이트 공연, 20일 선우정아와 김거지의 힐링콘서트, 21일 고려패션쇼가 펼쳐진다.
‘직지 숲으로의 산책’을 주제로 열리는 2018 청주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은 오는 2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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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기자
samzzz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