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만3000명 방문·인삼약초 매출 715억 등 성공적 마무리

제37회 금산인삼축제가 관광객 유치에 성공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14일 폐막된 이번 축제에는 총 97만3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국제인삼교역전 수출상담회 244억원을 포함해 축제기간 중 715억여원의 인삼약초 제품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숙박, 음식 등 경제파급효과는 1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홍보마케팅, 자원봉사자의 헌신 등 축제운영의 필요조건이 충족되면서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축제는 오락과 놀이중심의 힐링놀이터, 아이동반 가족을 위한 문화체험존, 어린이 및 청소년 경연대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의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안았다.

이와 함께 건강체험관, 알뜰쇼핑의 인삼교역관, 볼거리 가득했던 인삼관 등 주제관 모두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으며 축제성공을 견인했다.

문정우 군수는 “축제기간 중 휴일에 역대최다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기록을 세우는 등 금산인삼축제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가 크게 상승한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축제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연구를 통해 감동을 더해 줄 수 있는 금산인삼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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