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의, 고향방문의 날 행사 성료

 

충북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는 지난 12~13일 전국의 출향 상공인들을 초청해 ‘2018 출향 상공인 고향방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에는 충북을 연고로 하는 전국 30여개 향우회별 출향 상공인 200여명이 참가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출향 상공인 고향 방문의 날’ 행사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충북 출향 상공인들과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첫 날인 12일엔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괴산 산막이옛길’을 둘러본 뒤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등 기업체 및 경제 기관·단체장 300여명이 참석한 환영행사를 가졌다.

환영행사에서는 출향상공인들의 충북에 대한 투자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충북의 발전상과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또 타지역에서 기업을 성공적으로 경영하고 있는 주요 출향기업인에 대한 소개와 함께 축하공연, 만찬 등이 이어졌다.

13일 둘째 날에는 ‘청원생명축제’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행사장 일대를 참관한 뒤 오찬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두영 청주상의 회장은 “그간 충북의 눈부신 발전의 성과는 전국 각지에서 충북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고 계신 출향 상공인 여러분들과 도민 모두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충북 발전에 140만 출향인 모두가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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