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실천을 위해 최근 주민배심원단을 위촉했다.

군은 이날 회의에서 김돈곤 군수와 주민배심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배심원단 위촉식과 분임 선정, 향후 역할에 대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주민배심원단은 이날 회의를 포함해 오는 25일과 다음달 11일 등 모두 세 번의 회의를 열어 군에서 수립한 민선 7기 공약 실천계획에 대한 담당부서 담당자 의견수렴과 분임별 토의 등을 거쳐 최종 승인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또 민선 7기 공약실천계획 수립 과정에서 변경된 사안에 대한 적정성과 타당성 심의, 공약 실천을 위한 아이디어와 개선 방안 제시·권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군은 다음달 11일 마지막 주민배심원단 회의를 통해 도출된 배심원단의 의견을 반영, 다음달 중순쯤 민선 7기 공약실천계획서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주민배심원의  의견이 군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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