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무성, ‘영웅’과 ‘전범’ 차이 모르나 … 다음 번 부터는 거북선을
일본 외무성, ‘영웅’과 ‘전범’ 차이 모르나 … 다음 번 부터는 거북선을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8.10.13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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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 ‘영웅’과 ‘전범’ 구분 못해 … 다음 번엔 거북선을

일본 외무성이 한국 해군의 제주 국제관함식에서 이순신 장군기가 게양된 것을 보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12일 일본 NHK는 일본 외무성이 한국정부가 수자기를 게양해 도쿄 주재 한국대사관과 한국 외교부에 항의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외무성이 한국 해군의 제주 국제관함식에서 이순신 장군기가 게양된 것을 보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일본 외무성이 한국 해군의 제주 국제관함식에서 이순신 장군기가 게양된 것을 보고 불편함을 드러냈다.

 

이는 해상자위대 함정의 욱일기 게양을 인정하지 않은 한국 해군이 수자기를 게양한 것에 불만을 품은 것이다.

이에 관해 NHK는 "한국이 문재인 대통령이 연설했던 구축함(일출봉함)에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조선 침략과 싸운 이순신 장군을 상징하는 깃발을 게양한 것에 대해 외무성이 항의했다"고 설명했다.

욱일기는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일본 해군의 상징으로 쓰였으나 그 의미가 확장돼 일본의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이 됐다. 그럼에도 일본 해상자위대는 1954년 발족 이래로 계속해서 욱일기를 쓰고 있다.

앞서 해군은 “일본 측에서 ‘한국 해군이 통보한 원칙(마스트에 자국기와 태극기 게양)을 존중할 것이나 자국 법령에 따라 해상 자위대기도 함께 게양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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