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지원자 추가 접수

충북도가 추진하는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사업’에서 90명의 청년이 채용 확정됐다.

11일 도에 따르면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사업’에는 도내 중소기업 189개 업체가 참여해 취업 지원한 172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한 결과 1차로 90명이 채용이 확정돼 10~12일 3일간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채용 확정자들은 직무교육을 마친 뒤 오는 15일부터 해당 업체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강전권 도 민간협력공동체과장은 “정부와 도에서는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청년취업자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지역업체의 주역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들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활력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지원으로 올 하반기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213명으로 12일까지 취업 지원자 추가접수를 받고 있으며 참여대상은 도내 만 18~39세의 미취업 청년으로 도내 거주(예정)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청년은 청주상공회의소에 이메일 또는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cheongjucci.korcha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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