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정재호·양문희씨…5일간 청주예술의전당서 전시

 

제2회 충북도 옥외광고 대상전이 10일 개막식(사진)을 시작으로 5일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충북도옥외광고협회(회장 김재준)가 주관한 대상전은 이날 도내 옥외광고사업자, 수상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에 이어 시상식을 했다.

모형·디자인·어린이그림부문에 총 170여명의 작품이 출품된 이번 대상전에서 충주 거미광고 정재호씨가 모형부문 대상을, 한국교통대 양문희 학생이 디자인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그림부문 금상에는 청주용성초 김도연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충북도 옥외광고대상전은 10일부터 5일간 청주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이 개최되고 있는 청주예술의전당 로비전시관에 전시된다.

김재준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는 전년에 비해 새로운 디자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들로 이뤄진 우수한 창작 작품이 많이 나왔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충북지역 옥외광고 산업의 육성 발전 및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 및 도시미관 창출을 위한 이미지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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