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서 한글날 큰잔치

제572돌 한글날을 기념하는 ‘한글날 큰 잔치’가 9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행사는 ‘한글사랑 표현활동’과 ‘한글사랑 문화 활동’, ‘함께 즐길 체험활동’으로 나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등을 마련했다.

볼거리로는 인형극 ‘도깨비방망이 뚝딱’과 ‘콩쥐와 팥쥐의 한글 이야기’, ‘해리포터와 마술학교’, 뮤지컬 ‘얼쑤’ 등을 선보인다. 뮤지컬 ‘얼쑤’는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0일과 11일에도 진행한다.

야외에 마련된 한글 잔치 부스에서는 ‘소망으로 꾸미는 한글 나무 장식하기’와 ‘알록달록 한글 꽃다발 만들기’, ‘미래의 나에게 엽서 쓰기’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한글의 중요성을 돌아보는 백일장과 한글디자인 경연대회도 열린다.

백일장은 산문과 운문으로, 한글디자인 경연은 초등부(상상화, 사생화)와 중·고등부(한글관련 디자인)로 나눠 진행한다. 백일장 참여자는 필기도구와 원고 받침대를, 한글 디자인 경연 참여자는 필기도구, 돗자리, 채색 도구를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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