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중앙부처 지속 방문 계획

태안군이 광개토 대사업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4일 기획감사실장과 함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건의와 예산확보를 위한 논의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역 현안사업이 국가계획에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협의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회 및 중앙부처의 방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가 군수는 이날 안상수 국회 예결산 위원장과 성일종 의원, 박완주 의원 등을 만나 광개토 대사업 실현을 위한 도로 기반사업 확충 등을 건의하고,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구체적으로 △‘국도 38호(이원~대산) 노선 연장 사업’에 대한 연장지정(4.7km) 및 예비타당성 예산의 조속한 반영 △‘국도 77호(안면~고남) 4차선 확장 사업’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과 2019년 설계비 국비 5억원 반영 △‘국지도 96호(두야~신진) 4차로 확장 사업’의 2019년 설계를 위한 국비 5억원 반영 등을 건의했다.

이밖에도 △영목항(지방어항) 국가어항 지정 △원북면 신두리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한국 어촌민속마을 조성사업 △해양쓰레기 처리지원 △솔껍질깍지벌레 방제사업비 지원 등을 정부예산 편성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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