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청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 해결과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3일간의 특별한 청년강좌’를 오는 11일부터 사흘 간 청년센터 나래에서 진행한다.

11일 오후 1시에 진행되는 1일차 청년강좌는 초보주부를 위한 재테크 강좌로 20·30대 주부와 자영업자 등 30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돈 관리와 투자, 보험료 설정, 부채 상환 같은 다양한 금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일차 청년강좌는 ‘2030 건강 프로젝트 자세 똑바로! 뱃살 스탑!’을 주제로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자세교정과 신체 부위별 맞춤 운동방법, 건강 식단 관리 노하우를 알려줄 계획이다.

또한 3일차 청년강좌는 청소년 및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당진에서 독일까지’라는 주제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4차산업과 관련 특강을 마련했다.

특히 이 강좌는 프리랜서 통역사로 활동 중인 강민영씨가 청년강사로 나서 전쟁과 분단의 역사에서부터 인구, 규모, 경제구조 등 우리나라와 비슷한 독일이 어떻게 4차 산업혁명 선도국이 될 수 있었는지와 독일의 청년들이 4차 산업혁명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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