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테코·다시·후레피아

충북 충주시가 지난 21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제5일반사업단지에 둥지를 틀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서동학 도의원, 노태욱 ㈜가온테코 대표, 김동호 ㈜다시 대표, 유승헌 ㈜후레피아 대표를 비롯해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가온테코는 입체타일, 실링컴파운드 등 친환경 불연 건축자재를 생산하는 창업기업으로 내년 3월까지 34억 원을 투자해 5산단 2천798㎡ 부지에 제조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식품업체인 다시는 40억원을 들여 3천300㎡ 부지에 제조공장을 신축하고 특허 받은 어묵으로 만든 만두피로 빚은 어묵만두를 생산해 국내 편의점과 유통할인점 납품을 계획이다.

후레피아 또한 창업기업으로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15억원을 투자해 2천640㎡ 부지에 제조공장을 신축하고 수족관청소기와 에어컨필터를 생산해 LG전자 등에 납품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90여명의 고용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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