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 선정

당진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년 일자리 살리기에 국비 7억100만원과 도비 4억1천만원을 포함한 총 15억2천700만원을 투입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기존 국고보조사업 추진방식에서 탈피해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해 연계사업을 기획하고 주도하는 지자체 주도의 상향식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지자체의 자율성과 유연성을 최대한 보장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모에서 시는 행안부가 제시한 사업유형 중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형과 민간취업 연계형 등 2개 분야를 신청해 사업타당성과 효과성, 독창성 및 지자체의 추진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에게 적합한 당진 맞춤형 취·창업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6억2천여만원을 투입해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교육지원 사업과 당진형 뉴딜 일자리 사업(노인복지 시설지원)을 추진해 직무경험이 실질적으로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 일자리를 기획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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