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복식 2위·단식 3위 입상

 

충북 음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정구팀이 전국대회 상위권에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19일 군에 따르면 지난 12~17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2018 순창 추계 한국실업정구연맹전에 참여한 정구팀은 개인복식 2위, 단식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 개인복식에 참여한 이종우·신현국 선수는 준결승에서 대구 달성군청 윤형욱·박규철 선수를 4대 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이천시청 배환성·이용한 선수와 접전을 벌인 끝에 4대 3으로 아쉽게 패하며 개인복식 2위를 차지했다.

단식에 출전한 남기성 선수가 3위를, 단체전에서도 수원시청과의 접전을 벌인 끝에 1대 2로 패해 단체 3위에 입상했다.

정구팀 남상수 지도자는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음성군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