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통놀이 체험·국악공연 등 진행

추석 연휴 서산해미읍성에서 다채로운 민속행사가 펼쳐진다.

충남 서산시는 오는 24일 서산해미읍성에서 추석맞이 민속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잊혀져가는 세시풍속과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속놀이 체험장에서는 투호놀이,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짚풀공예, 다듬이, 삼베짜기 등 전통공예 시연도 감상할 수 있다.

또 전통복식체험, 인절미 만들기, 가마솥 고구마, 옥수수 시식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관내 국악공연 전문팀인 ‘뜬쇠예술단’이 사물놀이, 모듬북, 퓨전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등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준우 서산시문화시설사업소장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추석연휴 서산해미읍성을 찾아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맞이 서산해미읍성 민속행사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산시문화시설사업소(☏041-661- 8008)로 문의하면 된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