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용수)가 19일 제262회 옥천군의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12개 사업 14억4천300만원을 삭감 의결했다. 이에 앞서 옥천군은 민선7기 첫 추경으로 361억1천300만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군은 이번 추경 예산안을 ‘더 행복한 옥천’의 발판 마련을 위해 민선7기 공약과 역점 사업에 초점을 맞춰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다.

이번 추경 편성으로 일반회계는 3천55억6천400만원에서 3천873억9천300만원으로 늘어나는 등 군의 올해 총 재정 규모는 4천271억원에서 4천632억원이 된 것이다.

옥천군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군의회는 사업의 시급성과 불요불급성, 법령에서 정한 사전 절차 미이행 등을 고려해 예산을 14억4천300만원 삭감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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