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김민환) 글로벌 현장학습단이 일본어와 일본 기업체에서 기술을 배우기 위해 18일부터 일본으로 떠났다.

일본현장학습을 신청한 3학년 학생 중 면접을 거쳐 선발된 10명으로 구성된 학습단은 일본 교토국제중고등학교에서 6주간 어학연수를 마치고 구마모토현으로 옮겨 6주간 ㈜INTERTEC 등 3개 기업에서 인턴실습을 수행할 예정이다.

충북반도체고는 이날 제일동포 민족학교인 일본의 교토국제중고와 학생들의 안정적인 어학연수를 위한 협약도 맺었다. 협약으로 글로벌 현장학습단은 일본 교토국제중고등학교 기숙사에 머물면서 일본 생활회화, 일본 전통문화와 기업문화를 익히고, 구마모토로 옮겨 반도체 제조장비 전문기업인 INTERTEC 등 3개 기업에서 인턴실습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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