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최고의 피톤치드 숲으로 알려진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이 추석 연휴기간동안 무료로 개방된다. 옥천군은 이번 추석을 맞아 단아한 가을 분위기에 한껏 젖어든 휴양림의 아름다운 자태를 알리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주차료를 면제하고, 정자·데크 등의 야영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군은 낭만적 분위기 속 산책하기 좋은 계절, 이번 연휴기간을 이용해 군과 인접한 대전이나 금산 등지에서 가족단위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994년 6월 개장한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해발 640m의 장령산을 무대로 소나무와 참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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