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금왕읍 오선리 한 도로에서 13일 오전 5시 26분께 1t 화물차량과 25t 화물차량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를 운전하던 A(20)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B(여·21)씨등 2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 12일 오후 9시37분께 감곡면 문촌리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BMW 750Li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자 C(31)씨는 갓길에 정차한 뒤 차량에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차량 전체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천7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뒤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5분만에 진화됐다.

C씨는 경찰조사에서 “구동장치 이상 알림경보가 뜨더니 보닛에서 연기가 올라오면서 불이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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