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소통하면서 농촌형 자족도시 만들어 갈 것
군민과 소통하면서 농촌형 자족도시 만들어 갈 것
  • 충청매일
  • 승인 2018.09.1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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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충남 청양군수

 

 

더불어 잘사는 지역경제 기반 구축 정책 추진

체류형 관광지 큰 그림 아래 관광벨트 조성 계획

소외계층·사회적약자 우선 배려 군정 펼치겠다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발탁해 일 중심 조직 구축

민선 7기 충남 청양호가 출항한지 어느덧 100일이 다가오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취임 직후 주요 현안지역 현장을 찾아 군민들과 소통하며 문제점을 풀어 나가는 다양한 소통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양 미래를 이끌어 갈 분야별 정책들을 하나하나 완성시켜가고 있는 김 군수의 민선 7기 공약들에는 새로운 청양의 10년, 20년, 50년을 내다보는 비전이 담겨져 있다. ‘청양형 농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혁신을 주도해가는 김 군수를 만나 지난 3개월여 간의 군정수행에 대한 성과와 소감을 들어봤다.

 

●민선 7기 출범 100일이 다가온다. 소감과 각오는.

그간 취임식도 생략하고 수해현장을 돌아봤고, 읍·면을 순방하면서 좋은 말씀도 많이 들었다.

110년 만에 찾아온 가뭄을 군민과 함께 이겨내면서 올해 가장 큰 축제인 청양고추구기자 축제도 성황리 마무리했다. 함께 한 직원들과 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저는 임기동안 10년, 20년, 50년을 바라보는 농촌형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과 큰 그림 속에 군민과 소통하면서 하나하나 함께 만들어가겠다.

이와함께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한 일자리 창출과 칠갑산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

●공약사항 추진사항은.

지난 7월과 9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공약사항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타 후보 공약까지 76개중 전반적으로 검토, 6대 분야 56개 공약으로 잠정 확정했다.

전체적인 소요사업비는 4천128억원으로 국도비1천529억원, 군비 2천599억원이며, 임기내 69%, 임기후 31%로 나타났으며 예산사업은 93%, 비예산사업 7%이다.

분야별 주요공약으로는 농촌형 자족도시를 위해 △지역순환 먹거리 계획수립 △청양농산물 공공급식 100억시장 창출 △스마트농업 원예산지 조성 △농산물 최저가격보장 등이 있고, 체류형 관광 청양을 위해서는 △칠갑산 휴양벨트조성 △테마숲길 조성 △청양축제를 명품축제로 육성 등이 있다.

또한, 보건복지 분야로 △마을단위 의료체계 구축 △정산다목적 복지관 건립 △청년정착 쉐어 하우스 도입 등이 있고, 지역순환 경제분야는 △대단위 산업단지조성 △임대주택100세대 건립 △재래시장 활성화 등이 있다.

앞으로 주민배심원단, 군정자문단 등 전문가와 3차례에 걸쳐 심층토의하고 최종 이행계획을 수립해 오는 11월 군청 홈페이지에 확정 공포할 예정이다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향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고 청양군도 더불어 잘사는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먼저, 충남도와 함께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소상공인 지원조례 제정, 주민기업육성으로 사회경제 활성화, 노인·여성·청년 일자리 5천개 창출, 일자리 위원회 설치, 재래시장활성화, 소방복합 시설단지 조기완공 및 배후지 활성화 등 지역·경제분야에서 임기 내 추진하려고 한다.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계획은.

관광은 그 자체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사회, 경제, 문화 등에 대한 파급효과가 아주 크다.

청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문제를 관광산업으로 접목시켜 ‘칠갑산을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이라는 큰 그림 아래 휴양 관광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청양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은 용역 중에 있고 내년에는 종합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머무르는 관광객 500만, 관광수익 1천억원 시대를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

●노인복지와 장애인 복지 정책은.

청양군은 65세 이상 32%, 70세 이상 24%이다. 본격적인 노인층으로 진입 시작하는 2020년부터 급격히 인구감소가 예상되고 있는 실정이다.

저의 행정에 대한 기본 철학은 소외계층이나 사회적 약자에 우선 배려하는 군정을 펼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민선7기는 어르신들이 복지를 위해 경로당 공공급식실시, 마을 단위 의료체계 구축, 치매관리시스템 구축, 노인·여성·청년 일자리 5천개를 만들겠다고 공약으로 군민과 약속했다.

군에서는 치매환자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올해 국비 4억2천만원을 포함한 총 18억을 들여 지상 3층(995㎡) 규모의 치매안심센터가 준공을 앞두고 있고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두려움 보다는 치매라는 질병을 정확히 알고 예방법에 대해 어르신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와 연계한 요가, 풍물, 노래교실, 생활체육 프로그램 확대 등 노인복지에 적극 지원할 생각이다.

장애분야는 2020년까지 26억원을 들여 장애인 회관을 건립 추진 중에 있고 장애인 사회참여를 돕고자 직업훈련,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공정한 인사를 위한 견해와 인사 방향은.

저는 40여년 동안 공직에서 근무하면서 공무원들의 애환을 몸소 겪어왔다. 충남도에서 기획, 홍보, 농업분야에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실무 경험을 쌓았고, 충남농업 발전을 고민하는 농정국장과 행정과 인사를 총괄하는 자치행정국장도 역임했다.

따라서 민선 7기는 각 분야별 일 중심 조직체계를 구축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적극 발탁하고자 한다.

군정 주요중점 추진사업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개방형 직위와 직위공모제도 적극 추진하겠다.

현재 공무원들이 열심히 근무하고 효율적 조직 운영을 위한 하반기 조직개편을 준비 중에 있다.

●마지막으로 군민에게 할 말이 있다면.

민선 7기는 공직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군수로 집중되었던 권한을 읍·면장과 실·과장에게 위임해 책임행정을 펼치고, 큰 틀에서 청양의 미래비전을 새롭게 디자인 해 나가려고 한다.

군정비전인 ‘다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는 군수 혼자 만들 수 없다.

군민모두 참여하고 동참해야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정리=박승민기자/사진=오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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