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전통시장 가을축제…도내 14곳 참여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은 14일~다음달 7일 충북지역 전통시장 14곳(전국 300여곳)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가을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충북지역 참여 전통시장은 △청주북부 △가경터미널 △복대가경 △원마루 △청주두꺼비 △내덕자연 △제천중앙 △제천내토 △진천중앙 △충주자유무학 △충주성서문화의거리 △단양구경 △음성 △증평장뜰시장이다.

범정부적 쇼핑 관광·행사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28일~다음달 7일)와 연계해 추진되는 이번 축제는 대형유통업체 집중할인기간을 피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추석연휴 전부터 실시하고 체험하고 즐기면서 추석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체험행사, 문화공연, 특가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충북지역 14개 전통시장에선 경품, 플리마켓, 노래자랑, 야시장, 먹거리 장터와 같은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해 가을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또 공동이벤트로 옥토끼 캐릭터를 이용해 △옥토끼 ‘캐릭터 이름 공모전’ △전통시장 상점 주변에 놓여진 ‘옥토끼 사진 찾기’ △전통시장 ‘구매영수증 인증 샷’ 등을 마련했으며 참여 고객들은 푸짐하고 다양한 상품들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시장 愛(www.sijangae.or.kr), 모바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블로그, 중기부 통합콜센터(☏1357)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동준 충북중기청장은 “추석명절 친인척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전통시장의 넉넉함과 고향의 정취까지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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