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전북 지역 우수인재 양성 일조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가 교육부 ‘2018년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시범사업에 협력대학으로 참여하며 충북과 전북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에 일조하게 됐다.

이 사업은 지역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 간 협력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 우수 인재를 공동으로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석대는 충북과 전북지역 대학 및 지자체, 공공기관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1년간 사업비 2억1천500만원을 지원받아 우수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전북지역에서 우석대학교는 스마트 농식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식품생명공학과와 전기전자공학과가 참여해 교과 및 비교과 과정 개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과의 진로취업지원 프로그램 지원, 참여대학 간 공동 프로그램 운영, 도내 외 농식품 기업 현장실습 등의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천캠퍼스에서는 충북지역의 공공서비스 ICT 인재 양성을 위해 컴퓨터공학과를 중심으로 공공기관 수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대학 간 교육프로그램 공동 수행 및 학점 교류, R&D 협력 및 정보교류 등을 참여기관과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장영달 총장은 “지역대학과 지자체, 공공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스스로의 역량과 특성을 분석하고 협업을 통해 운영 모형을 개발하고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우석대학교는 산·학·연·관 협력에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대학 배출인력에 대한 대학-공공기관 간 지역인재 채용의 매칭 역할을 이끌어 내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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