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 열어

조승래 국회의원, 이상민 국회의원,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등이 지난 12일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연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조승래 국회의원, 이상민 국회의원,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등이 지난 12일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연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가 지난 12일 중회의실에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국비 확보 등 국정 협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해 국회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구 갑),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구 을), 민태권 시의원(유성 제1), 오광영 시의원(유성 제2), 정기현 시의원(유성 제3), 구본환 시의원(유성 제4), 하경옥 유성구의회의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민선 7기 구정방향 설명과 함께 지역밀착형 생활 SOC 투자사업에 대해 정부와 대전시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고, 지역 내 각종 현안과 주민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다함께 원팀’이 돼 뛰어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현안 건의사업은 △더 안전한 유성으로 재도약 △4차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전진기지 구축 △구즉관평 지역주민에 대한 지원과 배려 △온천로 일원 관광 리본(Re-born) 프로젝트 △강력한 재정분권이행 및 조정교부금 산정방식 개선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차질 없는 추진 △방사성폐기물 지역자원시설세 부과 △대덕밸리 만남의 광장 주차장 확장 △하기동 여가녹지 조성사업 등 9건으로 참석자 상호 간에 열띤 논의가 오고 갔다.

국회의원과 시의원들은 “다함께 머리를 맞대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 깊다”며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열정을 갖고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바쁜 국회일정 및 시정업무에도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국회의원 및 시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매년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다함께 더 좋은 유성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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