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축구의 미래는 우리손에 달렸다.’

충북축구를 이끌어나갈 꿈나무 축구선수들이 10일부터 종합운동장내 영광의 집에서 합숙훈련을 하며 축구화끈을 단단히 조여매고 있다.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태백에서 열리는 제33회 시도대항 초등학교 축구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하기 위해 도내초등부 선수중 우수선수 18명이 무더위속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훈련은 충북도 축구협회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17세이하 국가대표 코치를 지낸 김태상 충북도경기위원장의 지도로 14일까지 오전 기본 체력훈
련과 오후 부분전술 등 하루 4시간씩 소화해 내고 있다.

대표들중 중부권초등부 대표로 선발된 미드필더 정대교(충주중앙초), 수비수 백승훈(청남초), 포워드 김보성(교현초), 미들필더 이현재(남당초) 등은 벌써부터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충북축구인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김영식도 축구협회장은”지난대회에서는 아깝게 예선탈락했지만 선수들의 기량도 좋고 열의가 있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며”이들 선수들을 잘 키우면 충북축구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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