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0일 ‘2018 인문학 페스티벌’ 개최
개막행사·체험부스·강연 등 행사 다채

충북 청주오송도서관이 ‘도서관, 인문학의 꽃 피우다!’를 주제로 오는 14~20일 오송도서관과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일원에서 2018 인문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오송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개막행사는 독서문화진흥 유공자와 다족자 시상, 정호승 시인의 인문학 강연과 ‘서율’ 밴드의 공연이 어우러지는 ‘정호승 시인과 함께하는 인문북(BOOK) 콘서트’로 진행된다.

개막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야외 일대에서 부대행사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책나눔 꿈나눔! 도서교환전’, 어린이 체험부스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번 인문학 페스티벌은 14~20일 오송·흥덕도서관 등에서 강원국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 안상헌의 그리스 신화에서 배우는 상상과 이해력, 한비야의 당신에게 보태는 1g의 용기 등 다채로운 인문학강연을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과 강연은 청주오송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 후 참여가 가능하다.

이미우 청주오송도서관장은 “이번 인문학페스티벌 행사는 시민들의 문화수준 향상에 따른 문화적 갈증해소와 시민들의 인문학적 공감 및 소통을 통해 청주시가 인문학 브랜드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