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청주 농협물류센터에서 진행
12개 업체 참가…농산물 가공품 판매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정보화마을 등 사회적경제·공동체의 판로확보를 위한 추석맞이 한마당 행사가 오는 7~9일 충북 청주 방서동 농협 물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추석맞이 판매전은 도시민들을 겨냥해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정보화마을 간 상생협력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판매촉진에 중점을 두고 개최될 예정이다.

마을기업 7곳, 사회적기업 3곳, 정보화마을 2곳 총 12곳의 업체가 참가해 한과, 잡곡세트, 사과즙, 장류, 참기름 등 충북의 우수한 농산물 가공품을 판매한다.

충북도에서는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과 정보화마을 등 마을공동체를 육성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충북에는 마을기업 82곳, 사회적기업 132곳, 정보화마을 18곳이 각종 농산물 가공식품과 공예품 및 체험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전권 도 지역공동체과장은 “이번 추석맞이 한마당 행사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 확보와 제품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정보화마을을 보다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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