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5개 도장 1073명 참가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가 지난 1일 ‘2018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충북보과대 태권도외교과와 (사)세계청소년태권도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 전국 75개 도장 1천73명이 참가해 △겨루기(개인전, 3인조단체전) △품새(개인, 복식, 단체전) △전자격파 △줄넘기 등 4개 종목에서 유치부부터 성인부까지 7개 체급으로 나눠 실력을 겨뤘다.

이날 충북보과대 태권도외교과시범단의 태권도 시범공연과 치어리더 걸그룹인 샤비스의 축하 공연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경기장내 간호학과 교수와 재학생들이 응급센터를 운영해 대회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책임졌다. 

박용석 총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개인과 태권도의 명예를 높여주고, 지금 열리고 있는 아시안게임 태권도 선수들의 자랑과 감동을 여러분들이 이어 나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보과대 태권도외교과의 명성이 알려지면서 네팔, 스리랑카, 사우디아라비아 국가대표선수단이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충북보과대에서 전지훈련을 했으며, 학과 재학생들은 여름방학에 미국(2명)과 말레이시아(1명), 중국(7명)에서 해외 인턴십에 참여해 대한민국의 해외 민간 외교사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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