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선수 출전…활약 기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청주공업고등학교 태권도 충북대표 선수(사진)들은 폭염 속에서도 강도 높은 훈련을 견뎌내며 금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청주공고 태권도 선수들은 올 전국체전에서 큰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는 청주공고 최원철과 지용훈 등 2명의 선수가 출전해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올해 -54㎏급 김진호(2년), -68㎏급 홍택의(3년), -80㎏급 김경민(3년), -87㎏급 신민철(1년), -87㎏급 정범구(3년) 5명의 선수가 도 대표선수로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청주공고는 올해 있었던 ‘제45회 한국중·고등학교 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남자고등부 종합우승, ‘제16회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남자고등부 종합우승, ‘제30회 경희대학교 총장기 전국 남녀 태권도대회’ 종합준우승, ‘제53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9년도 국가대표 선수선발 예선대회’에서 남자고등부 감투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청주공고 태권도의 저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김진호는 튀니지 함마메트에서 열린 ‘2018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터키의 고르켐 폴라트를 맞아 10대 0으로 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우석대학교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금메달,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통령기, 한국 중·고연맹회장기 태권도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또 정범구는 한국중·고연맹회장기, 대통령기, 우석대학교 총장기, 협회장기대회에서 금메달, 제28회 용인대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은메달을 획득해 금메달 획득이 기대된다.

신보현 청주공고 코치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전국체전을 준비,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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